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🩺 “의대 공부는 교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”
의과대학의 전반부는 책상 앞에서의 시간이라면,
후반부는 ‘병원에서 배우는 진짜 의학’의 시간입니다.
실습(Clinical Clerkship)은
실제 병원 환경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만나며
의학 지식이 ‘현실’이 되는 결정적 단계입니다.
이 글에서는 의대생이 처음 맞이하게 될 병원 실습의 세계를
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
📌 병원 실습이란 무엇인가?
임상과를 돌며 진료를 관찰하고,
간단한 검사나 병력 청취를 실습하는 과정
✔️ 보통 3~4학년 때 시작
- 내과, 외과, 소아과, 산부인과, 정신과, 응급의학과 등 순환
- 로테이션(과별 일정 기간 순환 근무) 방식
✅ 실습에서 배우는 주요 활동들
활동 | 설명 |
👂 병력 청취(Hx taking) | 환자에게 증상, 병력, 가족력 등 질문 |
🩺 신체 진찰(PE) | 청진기, 촉진 등 기본 진찰 연습 |
📝 EMR 기록 | 전자 의무기록 작성 실습 |
👨⚕️ 케이스 발표 | 배정 환자에 대해 조사 후 발표 |
🧪 검사 참관 | 내시경, 수술, 검사실 동행 |
📌 실습은 ‘단순 관찰’에서 ‘참여자’로 바뀌는 전환점입니다.
💡 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병원 생활 팁
1. ⏰ 시간 엄수는 기본 중 기본
- 회진, 카피차트 시간 절대 지각 금지
- 교수님보다 늦게 병동에 도착하면 X
2. ✍️ 메모는 무기입니다
- 교수님 한마디 한마디가 시험 문제일 수 있음
- 병동에서 배운 내용은 당일 복습 필수
3. 🙋♀️ 질문은 준비된 자의 특권
- "교수님, 질문 있습니다"보다
"이런 내용 찾아봤는데, 여기는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" → 더 좋은 인상
4. 😷 예의와 위생 모두 중요
- 손 씻기, 마스크 착용 등 기본 감염관리
-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항상 존댓말 + 눈 마주치기
5. 📚 케이스 발표는 기회다
- 해당 질환의 최신 가이드라인까지 조사
- 교수님께 깊이 있는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순간
🧠 실습 중 자주 접하는 용어들
용어 | 뜻 |
Rounds | 회진 (교수+전공의+학생이 병실 순회) |
SOAP note | 진료기록 방식 (Subjective, Objective, Assessment, Plan) |
Preceptor |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나 전공의 |
Clerk | 실습 중인 의대생 |
📚 실습 전에 미리 읽어두면 좋은 책
- 『그레이 아나토미 실습노트』
- 『하우 투 서바이브 인 클리니컬 로테이션』
- 『나는 환자에게 무엇을 들었는가』
- NEJM Clinical Cas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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🧭 결론: 병원 실습은 ‘의사가 되는 길’의 본격적인 시작점입니다
“교실에서 배운 이론이,
실제 사람 앞에서 ‘의학’이 됩니다.”
실습은 단순히 진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,
의사로서의 말투, 태도, 사고방식을 연습하는 훈련입니다.
📌 요약 정리
- 실습은 의대 3~4학년부터 시작, 과별 로테이션 방식
- 병력 청취, 신체진찰, EMR, 케이스 발표 등 직접 참여
- 시간 엄수, 복습, 질문 준비, 위생 관리 필수
- 실습 태도가 추후 평가 및 진로 선택에 영향
💬 실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이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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